정원식, 손상호 설날장사씨름대회 출전

모래판의 기대주인 정원식(경기대)과 손상호(해태유업)가 내달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민속씨름(프로씨름)의 강호들과 대결한다.

26일 경기도씨름협회에 따르면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문호가 개방되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장사급 기대주인 정원식과 손상호가 아마추어 8강에 뽑혀 출전하게 됐다.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는 아마추어 8명과 프로선수 24명이 출전, 32강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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