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구, 김영빈, 이주석 도의원을 비롯 문기수, 박순자, 하미용, 김정자 전 도의원과 조흔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창동 전 한나라당 경기도지부 조직부장 등 도내 출신 9명 등 한나라당내 이한동계 인사 88명이 14일 자민련에 입당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이한동 총재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을 갖고 자민련에서 추진하는 신보수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자민련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중 이번 16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문기수 전 도의원이 고양 덕양구 진출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당 인사중에는 최상진 허세욱 전 의원과 김정훈 언론특보, 광주동구 김용욱, 충북 괴산 이삼선, 대전중구 김주봉 지구당위원장과 홍순철 서울시의회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지구당위원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 중앙위원회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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