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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사 벤처기업 창업 적극 지원 지시

승인 2000-01-10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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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경기지사는 지난 8일 최근 벤처기업 창업열기가 달아오르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도에 보다 많은 벤처기업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임 지사는 이날 열린 새해 첫 주례회의에서 벤처기업 창업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도비는 물론 국비와 외국자본까지 연결해서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도록 하라고 지시한 뒤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위한 컨설팅도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또 사무실 신축이전으로 비어있는 안양시 소재 경기도 가축위생시험연구소 부지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임 지사는 외자유치에 대해 전문위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들 전문위원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특정외자유치 업무는 전문위원이 책임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임 지사는 이밖에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도민에게 공개, 의혹을 해소하고 도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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