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사칭 배회여성 성폭행

○…경찰관 복장을 한채 동네를 돌다 주변을 배회하던 여자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50대 남자가 철창행.

광명경찰서는 2일 홍모씨(59·농업·광명시 가학동)를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10월22일 밤 11시50분께 경찰마크가 새겨진 모자와 순찰완장을 차고 광명시장을 돌아다니던중 정모씨(34·여)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설겆이와 청소를 잘못한다며 마구 때린 혐의.

/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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