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올해의 스포츠스타로 선정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올해의 남자 스포츠스타’로 선정됐다.

우즈는 AP통신이 최근 미국내 회원사 신문 및 방송사를 상대로 실시한 투표에서 29개 1위 득표를 포함해 총평점 144점을 얻어 130점의 사이클리스트 랭스 암스트롱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우즈는 97년에도 AP통신 올해의 선수로 꼽혔었다.

우즈는 또 종목에 구분없이 ‘올해의 선수’에 두 차례 이상 선정된 7번째 선수가 됐는데 은퇴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유일하게 3번 선정됐고 육상선수 칼 루이스, 은퇴한 NFL 스타 조 몬태나도 통산 두 차례 영광을 안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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