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막

세계 최고 상금의 2000 삼성코리아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새천년 1월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월16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해에 이어 25만달러이고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영국 등 31개국, 319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규모는 사상 최대이다.

91년 출범,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일 개회식과 예선전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치른뒤 15∼16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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