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환경운동 메카로 부상

경기도에 지자체별 환경 실천 계획을 주도하고 조정하는‘지방의제21 전국네트워크’사무국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서 도가 전국 환경운동의 매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도는 환경부의‘지방의제21 전국네트워크’설치회의에서 사무국 유치를 놓고 부산시와 경합했으나 절대 다수의 지지를 얻어 경기도로 유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가 확정된 지방의제21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은 지방의제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간 수평적 연계망이다.

도는 이 사무국을 통해 앞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환경실천계획을 주도하고 조정하는 것은 물론 환경운동도 적극 지원하는 등 명실상부한 환경운동의 매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도는 협의회를 구성, 운영규정 마련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월중에 이 사무국을 정식 출범시킨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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