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후진성 경제에 악 영향

○…정치적 후진성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회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재계에서 나와 주목.

재계의 대표 논객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는 22일 ‘21세기 승자의 조건’ 제하의 경제 평론집을 발간, “외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 공 다툼을 벌이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상호불신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

유 전무는 “정치권의 이전투구 양상이 계속되고 정치 논리가 경제를 지배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위기를 극복해 가는 이면에 후진적인 의식구조와 관행이 그대로 남게 됐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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