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돌이’ 윤정환(26·부천 SK)이 내년 시즌 일본프로축구에서 활약한다.
지난 7월 부상을 입은 뒤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재활훈련을 해 온 윤정환은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와 입단에 기본적인 합의를 끝냈다고 부천 SK가 19일 밝혔다.
한편 윤정환은 오는 22일 서울에서 세레소 오사카 관계자를 만나 정식계약하는데 이적료 70만달러(약 8억원), 연봉 40만달러에 1년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트라이커 황선홍을 수원 삼성으로 트레이드한 세레소는 윤정환을 확보, 노정윤과 함께 미드필더로 기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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