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 충청향우회 회장 김완창씨

“실종된 도덕과 윤리를 회복시켜 노인과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기리는 청풍의 기상을 펴는데 앞장서겠읍니다.”

재성남 충청향우회 15대 회장에 오른 김완창씨(50)의 취임 첫마디.

충남 부여군 규암면 출신으로 한때 지방언론에 종사하기도 했던 김회장은 지난 76년 성남에 정착한 뒤 부광주택건설(주)을 운영하며 성남발전과 향우들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경로효친 정신이 남다른 김회장은 향우회의 자체사업으로 웃어른 공경하기 운동, 계절에 맞는 농산물 직거래 사업, 어려운 향우돕기운동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성남=류수남기자 s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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