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세기 사이버 사회에 맞춰 도내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아트 하이브’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아트 하이브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함으로써 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폭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문화예술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예술인들의 국내외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접촉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문화예술인의 교육지원 및 공간확보,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또 21세기형 신지식인 마인드 확산을 위해 ‘경기으뜸이’ 발굴을 위해 4천400만원을 들여 경기으뜸이 이야기 홍보책자 등을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부천 대학에니메이션 페스티발 ▲대학생 게임소프트웨어 공모전 ▲멀티미디어 컨텐츠산업 등 해외비교연구 등 밀레니엄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사이버 가상체험시스템 구축과 남한산성복원 등 전통문화유산 원형 보전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같은 ‘디지털 아트 하이브’사업을 오는 2002년까지 추진하는 한편 이 기간동안 게임소프트웨어산업, 에니메이션산업, 전자출판산업 등을 추진하는 등 도 문화산업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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