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상임위별 예산결산심의에 나서는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집행부 직원이 과로로 쓰러져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들이 초긴장.
자치행정국 인사계 최모주사가 7일 자정넘어서까지 예산심의자료를 정리한데 이어 이날도 실·국장들의 답변자료를 준비하느라 동분서주하다 오후 3시쯤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한 것.
이같이 최주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자 해당 국장과 과장들은 물론이고 의원들까지도 걱정했으나 오후 5시쯤 다행히 큰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안도하는모습.
자치행정위의 한의원은 “예산심의가 긴장할만큼 강도높게 실시되지않은 것 같은데 지나치게 부담감을 갖았던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870만 도민들의 혈세를 다루는 예산심의인만큼 최주사의 졸도에 의원들이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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