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99년 정기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총무위원회 대다수 의원들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워 빈축.
30일 오전 부평구 기획감사실을 상대로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총무위원회에는 재적의원 9명중 김병환 의원과 황충식 의원이 산곡1·2동 및 청천1·2동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김모(부평6동), 이모(산곡3동), 장모(부평2동)의원이 질병과 일신상 등의 이유로 오전중 자리를 비워 4명만이 감사를 진행.
이와관련, 방청객 B씨는 “주민대표를 자처하는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의정활동” 이라며 “자리를 비운 의원들에게도 활동비가 지급되는 만큼 이에대한 시민들의 감시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