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욱 강화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전동욱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강화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60)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18여년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과 불우노인 등에게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회장 등은‘기쁨으로 봉사하자’ 는 국제라이온스 협회의 슬로건에 따라 지난 81년 창립 직후부터 불우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전회장 등은 지난 18일 오후 강화읍 B부페에서 354-F지구 박영총재와 이강일 지구부총재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8주년 기념식을 갖고 안현석군(강화고 3)과 신혜정양(강화여중 2) 등 모두 10여명의 중·고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전회장 등은 지체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등이 수용돼 있는 서문교회와 청련사 보육원 등 두곳에 각각 50만원을, 무의탁노인들을 수용한 법왕사 양로원과 천지연 보육원에는 각각 30만원씩 모두 1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봉사정신에 입각해 불우학생 등 불우계층을 힘 닿는데까지 도울 생각” 이라고 말했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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