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3관왕 윤미진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만으로 사선에 들어갔는데 뜻밖의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쁨니다.”

14일 열린 여자양궁 고등부 경기에서 11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13점)을 갈아 치우며 3관왕에 등극한 윤미진선수(17·경기체고 1년)는 자신의 성적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지난해 이탈리아와 예천에서 각각 열린 주니어국제대회 우승 과 소년체전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그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됐다는 것.

윤창덕씨(54)와 김정희씨(42) 부부의 1남4녀중 4녀.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가수 유승준을 만나는 것이 소원 이라는 꿈많은 소녀. /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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