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기술을 더욱 연마해 반드시 천하장사에 오르겠습니다.”
씨름 대학부 개인전 용장급(90kg이하)에서 동아대의 하성우 선수를 2대1로 누르고 대학부의 최정상임을 다시한번 확인한 김유섭(경기대 3년)은 천하장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
‘99인천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 97년 전국체전이래 3년 연속 이 부분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은 김유식은 올해 용장급에서만 4관왕에 오르는 등 이미 그의 적수가 없을 정도.
177cm에 90kg의 거구로 내년에는 체급을 올려 천하장사까지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씨름판을 달구고 있다.
아버지 김배동씨(54)와 어머니 나순금씨(46)의 2남중 장남. 취미는 당구./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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