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국 월드컵조직위원회 제4차 사무총장회의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한국 월드컵 조직위원회 최창신 사무총장과 일본 월드컵 조직위원회 엔도 사무총장을 비롯 실무자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성공적인 월드컵개최를 위한 정보교환과 준비과정에서 새롭게 제기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그동안 서울과 도쿄에서 1,2차 회의를 개최했으나 3차회의 부터는 개최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키로 결의해 지난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일본 삿포르에서 열렸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최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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