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13일 오는 20일로 돼있는 박람회폐막일을 오는 31일로 연장키로 확정하고 이를 환경부에 공식요청.
조직위는“박람회 개막을 전후해 계속된 태풍과 집중호우로 행사개막과 관람객유치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고 운영미숙 등에 대한 언론매체의 부정적인 보도에 따라 관람객이 예상외로 저조했다”고 해명.
조직위는 그러나“행사가 진행되면서 각종 시설과 행사가 정비됐으며 관람객도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에 기간연장이 불가피하다”며“전국 학교에서 학생단체관람을 계속해서 문의해오는등 박람회가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주기위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연장이유를 설명.
한편 22일째 맞는 박람회는 현재까지 50여만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했으며 유료전시관 무료화, 주차요금인하 등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고 운영체계도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으며 교육부 등 중앙부처의 지원으로 관람객이 하루 3만∼4만여명에 이르고 있다./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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