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종목 첫 금메달 임주희

“제가 따낸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경기도가 좋은 성적을 기록, 4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롤러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T-300m에서 32초31로 우승, 경기도에 종목 첫 금메달을 안긴 임주희(21·경기도체육회)는 대회 2연패의 소감을 담담하게 피력.

임주희는 대전 문성초 2학년부터 롤러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 지난해 제79회 전국체전에서도 T-300m와 1천500m, 2천m계주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최고의 스프린터.

대전 문화여중, 대전체육고를 거쳐 지난해 경기도체육회팀에 입단했으며,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

임제환씨(45)와 김윤기씨(44)사이의 1남1녀중 막내./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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