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아암도에 국제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가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12일 인천시는 아암도 앞 96만평에 인천국제유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네덜란드와 공동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토지이용계획과 개발 및 사업화 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모든 경비는 시가 부담하게 된다.
시는 또 오는 14일 네덜란드 기업의 한국내 물류부문 투자확대를 위한 인천·경기·대구·충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토지공사·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한 ‘한·화란 물류협의회 및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네덜란드 경제부 차관과 기업인을 포함한 화란투자사절단은 오는 16일 인천국제유통단지가 조성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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