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출장소는 비무장지대(DMZ) 주변의 통일·안보 현장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북부출장소는 지난 5월 북한강을 중심으로 한 휴양·레저 및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자연관광코스 답사에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통일·안보 관광코스 현지를 답사한다.
언론인, 각 시·도의 관광협회 관계자, 여행사 관광상품 개발담당자 등 28명이 참여하는 이번 답사에는 행주산성에서 통일전망대, 판문점, 제3땅굴, 김신조 침투로, 태풍전망대, 동두천 미 제2사단 병영 등을 둘러본다.
이와함께 23·24일에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양주소놀이굿, 강령탈춤, 산대놀이 등을, 30·31일에는 동두천시 소용산에서 이담농악, 소고 및 부채춤, 산대놀이 등과 양주군 장흥관과이에서 양주별산대놀이, 소놀이굿, 남사당놀이 등을 각각 개최한다.
또 11월 6·7일에는 파주시 통일촌에서 ‘술이홀 태평십이지놀이’, ‘송포호미걸이’,‘양주별산대놀이’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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