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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돌봄과 안전이 일상인 경기도 [민선8기 3년 결산]

민선8기 3년 결산-안전돌봄 그래픽. 경기도 제공
민선8기 3년 결산-안전돌봄 그래픽. 경기도 제공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대폭 강화하며 ‘사람 중심 행정’의 새 기준을 세웠다.

 

특히 ‘360도 돌봄’과 ‘더(The)경기패스’, ‘똑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와 교통정책은 전국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재난대응 시스템과 인권 회복 정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5일 도에 따르면 대표 복지정책인 ‘360도 돌봄’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보편형 모델로, 2·9개 시·군에서 1만명 이상이 지원을 받았다. 365일 24시간 긴급 보육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과 가족돌봄수당, 장애인 맞춤 돌봄 등도 운영 중이다. 광역단체 최초 간병비 지원사업인 ‘간병 SOS’도 시행돼 올해 상반기에만 400건 이상이 지원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비를 줄이고 탄소 감축 효과를 높인 ‘더 경기패스’가 140만명 이상에게 월평균 2만원의 환급을 제공 중이며, ‘똑버스’는 267대가 19개 시·군에서 운영돼 누적 이용객 810만명을 돌파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개통으로 동탄·서울 간 출퇴근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되며 도민의 삶도 달라졌다.

 

재난 대응 역시 한층 체계화됐다. 10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했고, 17만대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경기도 360도 스마트 영상센터’로 폭설과 태풍에도 즉각 대응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주거·생계 지원, 반려동물 문화복합시설 조성, 선감학원 피해자 치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인권 정책도 병행 추진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복지와 안전은 돈이 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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