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해상 짙은 안개…안전사고 유의
월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 전남, 오후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충청권남부, 충북 등에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1~17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4~28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전국 주요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8∼23 ▲인천 17∼21 ▲수원 16∼22 ▲춘천 16∼24 ▲강릉 17∼25 ▲청주 18∼23 ▲대전 18∼22 ▲세종 17∼22 ▲전주 18∼21 ▲광주 18∼21 ▲대구 18∼23 ▲부산 17∼21 ▲울산 16∼23 ▲창원 17∼21 ▲제주 17∼21도를 기록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 남부•서울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남해·제주도 등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충돌 사고 및 방향상실로 인한 월선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2일 시작된 비는 대선 당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짙은 안개·강한 바람 등으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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