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고등학교(교장 김기남)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현장 직무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일고 외식경영과 1학년 학생은 지난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객실을 견학하고 비즈니스 에티켓, 테이블 매너, 협업 체계 등 현장 직무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이 방문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총 557개의 객실과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갖춘 SK네트웍스 계열의 5성급 호텔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함예찬 학생은 “서울 특1급 호텔에서 실제 조리 현장을 보고 전문가들의 손길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삼일고 외식경영과로 진학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에 대해 더 확신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남 삼일고 교장은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서울 특1급 호텔에서의 견학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외식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진로를 더 명확하게 설정해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및 향상에 도움을 주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고 외식경영과는 2020년 신설돼 한식·일식·중식·양식·제과·제빵·떡·바리스타·조주·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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