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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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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개장 예정…18억원 투입, 6월개장 목표

이권재 시장이 지난 2024년 7월 27일 개장한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제공
이권재 시장이 지난 2024년 7월 27일 개장한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청호동과 부산동 등에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청호제2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청호동 물놀이장은 13억원을 들여 800㎡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동 공원의 부산동 물놀이장은 15억원을 들여 950㎡ 규모로 물놀이장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두 물놀이장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를 마련하고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세부설계와 공사 준비를 거쳐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씨나 공사 일정에 따라 준공 시점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6~7월 물놀이장 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은 기존 여섯 곳(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시청 물놀이터,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 마중숲공원)에서 여덟 곳으로 늘어난다.

 

이권재 시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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