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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 기획기사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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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일보 중회의실에서 열린 2월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이 경기일보 보도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3일자 1·3면) 등의 기사를 호평했다.

 

독자권익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 중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수 위원(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송영미 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승렬 위원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를 언급하며 “희귀병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세심하게 취재한 경기일보에 감사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성 위원은 “딥시크 등 새로운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기사들이 많아 좋다”고 평가했다.

 

또 위원들은 특별조정교부금, 인천경제자유구역, 고수익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심층기획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춘 위원은 “제 역할 못하는 경기도 기금에 대한 기사를 잘 봤다”며 “나아가 최근 3년간의 국고보조금 등에 대한 집중 취재를 한다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위원과 이영희 위원은 ‘허울뿐인 경기 경자구역…기업 유치가 ‘성패’ 좌우 [집중취재]’(6일자 3면)에 대해 언급하며 “후속 기사로 경제구역 입지 선정부터 사업을 도입하게 된 배경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부분을 심층적으로 취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류명화 위원은 “‘고래협력프로젝트’ 연속 보도 이후 투자리딩방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년간 8천370억…서민 주머니 탈탈 털렸다’ 등 고수익의 덫 투자리딩방 기사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좋은 기사”라고 칭찬했다.

 

김현호 위원 역시 금이나 주식, 코인 등 고수익과 관련해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하기보다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공흥식 위원은 경기국제공항 후속 기사를, 김용 위원은 조현병 환자의 입원 시스템에 대한 집중 취재를 부탁했으며 김영태 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에 대해 경기일보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언급했다.

 

김현수 위원은 신수도권과 새로운 규제 완화에 대한 보도의 필요성을 전했다.

 

배미남 위원은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정신건강 보도 기준이 있다”며 “경기일보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신건강 보도 기준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백성욱 위원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경기일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이재복 위원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예술 관련 실기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경기일보 구독자 가운데 외국인 독자 유입을 설명하며 경기일보가 향후 다른 언어를 추가한다면 구독자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영향력이 더 큰 경우가 있다”며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기사 작성을 당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독자들을 위해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잘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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