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연고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포지션 선두 질주
‘별들의 잔치’인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SSG 랜더스 최정(36) 드림올스타 3루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정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행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서 76만2천846표를 얻어 한동희(롯데·45만2천599표)에 약 30만 표 앞선 1위를 굳게 지켰다. 경기 인천 연고의 KT 위즈, SSG 선수 가운데 유일한 포지션 1위다.
한편, 드림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는 KT 박병호가 47만8천656표로 1위 고승민(롯데·58만8천201표)을 10만9천여표 차로 맹추격하고 있으며,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SSG 노경은이 36만4천838표로 구승민(롯데·69만9천530표)에 약 30만 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마무리 투수 부문서는 세이브 1위인 SSG 서진용(21세이브)이 45만5천654표를 얻어 김원중(롯데·76만2천570표)의 뒤를 잇고 있다.
한편, KBO리그 올스타전은 드림팀(SSG·KT·삼성·롯데·두산)과 나눔팀(키움·LG·KIA·NC·한화)으로 나눠 ‘베스트12’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5일 오후 5시에 마감되며, 팬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26일 발표된다.
올해 1군 올스타전은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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