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14년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1세대 아이돌 그룹 핑클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JTBC는 최근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자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 협의를 마치고 예능을 기획했다.
지난 1998년 ‘블루 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고정출연하는 건 14년 만이다.
핑클이 출연하는 예능 제목이나 구체적 내용은 미정이다.
JTBC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도는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기획은 JTBC 간판 예능 ‘한끼줍쇼’와 ‘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맡았다.
또 ‘걸스피릿’, ‘효리네 민박 1, 2’의 마건영 PD가 정승일 PD와 공동연출자로 나선다.
권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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