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수요일 홈 경기마다 여성 관중을 위한 ‘우먼스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8일 kt wiz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는 경기 시작 전 1루 1층 복도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여성 관중에게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야구와 관련된 OX 퀴즈를 출제, 최후까지 남은 1인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경기 도중엔 여성 참가자들이 고음대결을 펼쳐서 승리한 관중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 소프라노’ 이벤트, 투명 패널에 입술 모양을 찍어서 입술이 가장 큰 참가자가 승리하는 ‘최고의 입술을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8일 경기 시구는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K 와이번스 PLAY With’의 여성 최초 가입자 김미진씨가 맡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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