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5 (토)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中企지원 ‘기업주치의센터’ 가동

지경부, 반월시화단지 등 4곳에 맞춤컨설팅 제공

반월시화단지에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기업주치의센터’가 들어선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 등 4곳에서 기업주치의센터를 만들 예정”이라며 “각종 중소기업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특화산업과 관련된 산업단지로 각각 부품소재,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광산업이 전문이다.

 

지경부는 올해 정부 예산 50억원에 IBK기업은행 기부금 25억원을 보태 이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센터는 30분 이내 거리에서 일정 기업군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 맞춤형, 현장 밀착형 지원시스템을 가동하면서 기업 애로 해결은 물론 성장 아이템 발굴 및 지원까지 서비스할 방침이다.

 

특히 중견기업육성 전담팀을 꾸려 중견기업으로 클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들에 종합적인 ‘성장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오는 4월까지 평가를 거쳐 센터사업 시행자를 정할 계획”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3년을 지원 기간으로 하되 매년 평가를 통해 전문가 교체 및 프로그램보강, 사업시행자 교체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